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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페이지 홍보센터 농심 50년 어제와 오늘

50년 농심의 어제와 오늘

50년간 이어온 농심의 마음(心)을 알려드립니다.

농심50주년 1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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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농심의

첫 마음(初心) 우리 제품 우리가 만든다

1960년대 초, 이제 막 산업화의 문턱에 들어선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이 배고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당시 농심은 ‘값이 싸면서 맛있고 영양가도 충분한 대용식’을 제공해 사람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나는 데 큰 몫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라면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것이 농심이 품은 첫 마음, ‘초심’이었다.

원산지 관리

라면을 개발했던 초창기 연구원들의 모습

농심은 ‘우리 제품은 우리 손으로 개발하자’는 마음으로 창업과 동시에 연구소를 만들었다. 물론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경험도 없었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이라곤 식품 연구서 몇 권과 여기저기서 귀동냥한 정보뿐이었지만, ‘우리 국민에게 사랑받는 라면을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은 당시 농심 연구원들이 가진 최대의 무기였다.

펄펄 끓는 무쇠솥에 손을 데길 수차례, 원하는 맛을 내기 위해 삼시 세끼 라면만 먹어가면서 개발에 몰두했다. 부단한 노력 끝에 1965년 12월 19일, 순수한 우리 기술로 개발한 ‘라면’이 세상에 나왔다. 농심 라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우리 모두가 영업사원

초창기 대방공장의 모습 우리 손으로 만든 라면이 출고되는 모습

우리 힘으로 만들어낸 제품에 대한 농심 직원들의 애착은 남달랐다.
어떻게든 제품을 시장에 안착시키고자 모든 직원이 영업사원을 자처했으며, 소속부서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라면상자를 들고 구멍가게를 찾아다니며 판매에 나섰다. 직원 가족들도 농심 라면을 진열하지 않은 상점을 발견하면 회사에 연락하고, 상점 주인에게 구매를 조르기도 했다. 초창기 시장 개척은 이처럼 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단결된 마음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이 덕분에 농심은 라면 개발 다음 해인 1966년,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어 소비자들에게 농심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다. 우리 힘으로 제품을 개발 하자며 설립한 연구소는 당시 첫 생산에 필요한 제품 개발에서도 큰 몫을 했지만, 훗날 여러 업체와의 경쟁에서 농심이 앞설 수 있는 포석이 됐다.

또한, 우리 제품에 대한 직원들의 남다른 애착, 모두가 발 벗고 나섰던 열정은 회사를 더욱 단단하게 다져 지금의 농심을 만들었다.

농심50주년 1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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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농심의

첫 마음(初心) 천년 농심의 근간, R&D 경쟁력

‘창의성, 전문성, 협력’ 농심 R&D센터 연구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문구다.
이 세 가지 핵심 가치는 연구원들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새로운 시각과 전문적인 지식, 서로 돕는 자세로 똘똘 뭉친 농심 R&D센터는 최고 기술력으로 만드는 최고 식품의 비결이 숨겨진 곳이다.

2015년은 농심 창립 50주년인 해다. 창립과 동시에 연구소를 세웠으니, 농심 R&D센터도 반세기 역사를 자랑한다.
농심의 히든챔피언인 150여 명의 연구진은 오늘도 농심의 맛을 연구하고 창조한다. 업계를 대표하는 농심의 연구개발력은 신라면부터 수미칩까지 오로지 좋은 제품과 맛있는 식품을 위해 존재한다. 때문에 농심 R&D센터의 또 다른 말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

50년 기술 노하우, 세상에 없던 제품을 내놓다

라면과 스낵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연구중인 농심의 연구진 농심 라면의 맛도 남다른 스프 제조 공법

농심의 연구진은 라면과 스낵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안다.
맛을 내는 과정에는 좋은 원료와 우수한 기술력이 필수. 농심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맛있는 맛을 창조하는데, 50년간 축적한 연구 자료와 기술 노하우가 농심만이 만들 수 있는 발명품을 가능케 한다. 농심은 국내 최초 스낵 새우깡에 활용한 파칭 기술부터 국산 수미감자를 사시사철 가공할 수 있는 연속식저온진공공법까지 스낵 개발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특히, 연속식저온진공공법은 낮은 압력과 온도에서 스낵을 튀겨내는 농심만의 기술로, 이 기술을 통해 출시한 수미칩은 현재 국내 감자칩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농심 라면의 맛도 남다른 스프 제조 공법에 기인한다. 1982년 안성스프 전문공장에서 시작한 농심의 스프 제조 기술이 현재 낮은 압력과 온도에서 스프를 건조하는 저온진공건조기술(Z-CVD)로 발전해,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농심 라면의 맛을 구현해낸 것.

농심의 면 제조 기술 또한 이미 세계적인 수준. 웰빙면 전문 공장인 녹산공장에 기반을 둔 건면, 쌀면 제조 기술에 해당하는 특허만 5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볶음쌀면에 적용한 구멍 뚫린 쌀면(Rice Tube면)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면 형태로, 농심 기술력을 알 수 있는 척도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트렌드를 선도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농심 연구원

개발 능력이 경쟁력이다.’ 이 같은 농심 철학은 R&D 기술로 빚은 신제품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새우깡을 만들기 위해 4.5t 트럭 80대 분의 밀가루를 사용했던 일화는 농심 연구진에게 전설로 내려온다. 실패를 딛고 일어나 성공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든 새우깡은 명실상부 국가대표 스낵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심 떡국면과 볶음쌀면 등 신제품도 모두 새로운 콘셉트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쌀면으로 우리나라 전통 새해 음식을 구현한 떡국면, 고추장 비빔양념으로 맛을 낸 볶음쌀면은 우리 고유의 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해 ‘전통식품의 재해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허니머스타드 소스의 달콤알싸한 맛을 조화시킨 수미칩 허니머스타드와 같이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맛의 조합을 이뤄낸 신제품은 세상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R&D의 궁극적 가치는 건강과 행복

‘고객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농심의 비전은 연구소의 활동과 맥을 함께한다. 건강한 식품을 만드는 것이 농심 R&D센터의 또 하나의 과제인 셈. 이를 위해 농심은 2007년 업계 최초로 전 라면 MSG 무첨가를 선언했다. 이어 라면 나트륨 줄이기에도 앞장서 봉지당 2100mg이던 신라면의 나트륨을 지난해 1790mg까지 낮췄고, 올해 전 제품 평균 1600mg 이하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농심은 그간의 연구 노하우를 집약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특히 농심은 그간 쌓아온 기술을 제품에 적용해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라면 등 건강한 먹을거리 만들기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내 가족, 내 친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식품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심 식품안전연구소는 1997년 라면 업계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국내외 다양한 식품 안전 이슈에도 기술지원을 할 만큼 상당한 수준에 있다. 이만하면 맛있는 식품은 물론 안전한 식품으로 고객의 건강과 행복까지 이루는 국가대표 식품 기업이라 부르기에 손색없지 않을까! 우리 제품은 스스로 개발한다는 초심으로 50년 한길을 걸어온 농심. 그 정신이 지금까지 수많은 히트 상품을 만들고 독자적인 기술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더 맛있고 건강한 식품 개발을 위한 농심의 노력에는 끝이 없다. 이처럼 우리 손으로 해낸다는 초심이 천년 농심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농심50주년 2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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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하는 손

고객 행복을 위한

농심의 진심(眞心)

농부는 정직하다. 뿌린 만큼 거두는 진리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모든 일을 순리에 맞게 이끌어간다.농심이 걸어온 길 역시 그러하다.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며 고객과 함께 걸어온 50년이었다. 그렇게 농심의 진심은 고객 신뢰로 이어져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었다.

고객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형제애를 표현했던 ’농심라면’과 서울공장 최초의 현판

농심에게 고객은 가족이다. 농심은 내 가족의 밥상을 차리는 정성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해왔다.

일찌감치 고객의 소중함을 깨달은 농심은 고객 행복을 4대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세웠다. ‘고객 만족’에서 ‘고객 감동’으로, 나아가 ‘고객 행복’을 외친 것이다. “고객은 항상 옳다”라는 말이 있듯, 고객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할 자세가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 농심의 철학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맛있는 제품으로 진심을 전하다

농심의 진심은 맛있는 제품으로 고객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심은 창립 이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970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스턴트 ‘자장면’을 출시했으며, 닭고기 육수가 주를 이루던 라면 시장에 소고기 육수로 맛을 낸 ‘소고기라면’을 선보여 이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열기도 했다. 스프 품질 차별화를 위해 안성공장을 세워 출시한 안성탕면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구현해낸 신라면 등 농심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맛있는 행복을 전해왔다.

소고기 라면 물류차량 광고

사발면 발매 캠페인

정직한 농부의 마음을 담아

농심 사명 현판

고객을 향한 농심의 마음은 사명에도 담겨 있다.‘농심(農心)’이라는 사명을 택한 것은 1978년으로, ‘농심은 천심이다’ ‘소박하지만 정직하고 인정이 넘치는 마음이 농심이다’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농부는 자연으로부터 정직을 체득한다. 정직한 사람은 겸손하다. 겸손하면 더 큰 믿음을 얻을 수 있다.”<철학을 가진 쟁이는 행복하다> 中

정직과 겸손의 철학은 농심의 근간이 됐다. 농심인의 이러한 마음가짐이 고객에게 진심으로 전달됐고,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농심50주년 2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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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하는 손

고객의 마음을 여는 열쇠,

농심의 진심(眞心)

“고객님, 안녕하세요. 농심입니다.” 농심 고객상담팀에 전화를 하면 상담원이 친절한 목소리로 고객을 반긴다. 농심은 2012년 고객이 자동응답시스템에서 버튼을 여러 번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모두 없애고, 상담원과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담원은 다정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고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편안하게 상담하며 고객의 이야기를 듣는다. 나아가 농심은 최근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활용한 상담시스템까지 도입했는데, 영상 통화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농심이 유일하다.

농심의 고객 응대는 국내 최고 수준

고객상담 모습

누군가는 고객과 대화를 나누듯 상담하는 게 전문성이 부족해 보인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외부 전문가들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듣는 농심만의 고객 응대 기술이 국내 최고 수준이라 평가한다. 식품업계는 물론 국내 모든 기업을 통틀어 최고로 꼽히는 농심 고객상담팀은 이미 많은 기업과 소비자단체의 견학 코스이자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을 정도.

특히, 올해로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손편지 제도’는 이미 언론을 통해서도 주목받은 농심의 대표적인 고객 감동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이를 ‘양심 제도’라 부른다. 농심의 마음과 고객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다.

고객에게 마음과 정성을 진실되게 전하는 데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보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농심 고객상담팀 직원은 고객에게 편지를 보내거나, 감사 인사를 보내고 싶을 때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인쇄된 편지지에 손으로 직접 글을 써 보낸다. 손편지가 흔치 않은 요즘, 고객상담팀의 정성이 담긴 편지는 농심의 진심을 전하며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외부 기관도 인정한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 농심’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기업 마크

농심의 고객 중심 경영은 외부 기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농심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기업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재평가를 통과하며 2009년부터 우수 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농심이 소비자 관점에서 경영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권익을 증진해온 행적을 인정받은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농심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도 매년 라면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라면 부문 평가를 시작한 2007년 이래 지난해까지 7번이나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농심의 라면 맛과 제조 기술은 고객 만족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좋은 먹거리를 선보이겠다는 고집

좋은 재료로 좋은 식품을 만들겠다는 농심의 철학에도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농심의 진심이 담겨 있다. ‘사골 떡국면’과 ‘볶음쌀면’ 등 쌀 함유량 80%의 쌀면 제품을 선보인 것도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민의 식습관을 반영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집에서 즐겨 먹지만 가공이 어려워 제품화하지 못했던 수미감자로 수미칩을 개발한 것도 더 좋은 재료의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또한, 농심은 채식 열풍에 따라 육류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도 기존 라면과 유사한 맛을 구현한 야채라면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농심의 R&D 기술을 집약한 건강기능식품 검은콩 펩타이드를 출시해 ‘장수식품을 만드는 기업’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갔다. 이 모든 것이 더 나은 먹거리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이루겠다는 농심의 마음이 만들어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은 고객 만족을 이루고, 진심이 담긴 소통은 고객 감동을 실현한다. 우리의 진심이 전해질 때 고객의 마음에 농심이 깊게 새겨질 것이고,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얻을 때 우리는 천년 농심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손편지가 흔치 않은 요즘, 고객상담팀의 정성이 담긴 편지는 농심의 진심을 전하며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농심50주년 3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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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농심의

핵심(核心)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최첨단 생산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어도 그것을 조작하고 관리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과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다 해도 인간의 정신보다 위대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농심은 “기업의 핵은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농심의 기업 정신은 인간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는 농심의 사훈에도 잘 드러난다.
‘나는 삶의 철학을 가진 인간이다.나는 경제를 아는 인간이다. 나는 행복한 인간이다.’ 농심 사훈은 임직원들이 바른 가치관과 경제관을 가질 때 지속적인 기업 경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식품을 만드는 일이기에

농심의 인재상은 식품 회사라는 본질에서 시작한다. 음식은 생명이기에 먹을 것을 만드는 사람은 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를 가장 잘 지키는 사람이 농부다. 농부가 가꾸는 것은 단순한 먹을거리나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재물이기 이전에 고귀한 생명이다. 그래서 농부는 자신의 땀뿐만 아니라 애정으로 농사를 짓는다. 자연의 섭리를 따르며 겸손하고 정직한 농부의 마음, 농심이라는 사명에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음식을 만들자는 생각이 담겨 있다.

‘농심으로 행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뜻의‘이농심행 무불성사(以農心行 無不成事)’는 굳은 신념으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사람, 진정한 농심인의 정신을 가리킨다.

삶의 철학을 갖고 성실하게

농심의 인재상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을 이루어내는 사람’이다. 인성이 전문성보다 앞선다. 인재는 일류 대학을 나온 엘리트나 머리가 좋은 사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의식이 올바른 사람이 인재의 첫 번째 조건이라는 의미다.

농심은 목표가 뚜렷한 사람, 성실하며 책임감이 강한 사람을 더 높게 평가한다. 그런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삶의 철학’이란 주인의식을 갖고 능력을 발휘하며 꿈을 이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철학을 갖고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은 인재들이 농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철학을 가진 쟁이는 행복하다

1978년 변경된 사명 ‘농심(農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음식을 만들자는 생각이 담겨있다.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경제관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세계적인 식품 회사의 꿈을 이뤄가는 것. 그것이 농심이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이자 이상적인 농심인의 모습이다.

농심은 이를 위해 직원 모두가 각자의 길에서 한발 앞서 생각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쟁이’가 될 것을 강조해왔다. 지금의 농심은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직원 하나하나가 각자 맡은 분야에서 ‘프로’, 즉 ‘쟁이’가 되어 일궈낸 결과다.

회사의 핵심이 되어 땀흘려 일한 농심인 모두가 농심의 50년 역사를 이끈 주역이다. 삶의 철학을 갖고 쟁이 정신으로 일했기에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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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농심의

핵심(核心) 농심이 원하는 인재가 되는 길

“인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을 이루어내는 사람.”농심의 인재상이다. 창립 초기부터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농심은 모든 임직원을‘최고 장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농심의 미래는 농심정신과 가치를 내재화하고,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농심형 인재 : 충직과 도전 그리고 창조

농심 사옥

농심의 인재상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인성은 크게 충직과 도전, 창조로 나눠 말할 수 있다. 충직은 충성스럽고 정직하게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고, 도전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하는 자세를, 창조는 ‘따라 하면 망한다’는 생각으로 근본부터 뒤집어보는 사고를 가리킨다.

농심은 이러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농심 3대 정신(개물성무, 농심철학, 도연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공통 역량과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임원 등 각 직급에 따라 필요한 리더십 역량으로 체계화해 신입사원 교육과 승진대상자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또, 팀장과 임원을 위해서는‘학이시습(學而時習)’과정을 마련해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모든 과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방향을 두고 있으며, 교육 과정 중 농심정신과 가치를 재조명하며 농심인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질 수 있게 한다.

농심형 인재 : 맡은 분야의 전문가,‘쟁이’가 되라

농심 신입사원들이 농심정신과 철학을 배우고 있다.

무한 경쟁 시대에서는 잘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농심이 찾는 인재는 작은 일도 소중히 생각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취해내는 사람이다. 농심은 이러한 업무 전문가를 ‘쟁이’라 부른다.

‘프로’ ‘쟁이’가 되자는 농심의 철학은 직무 전문가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농심은 영업, 생산, 기획, 마케팅, R&D 등 19개 분야에 대한 직무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파트별로는 업무 기본 이론 및 프로세스를 익히는 초급 단계와 전문 업무 스킬을 익히는 중급 단계, 전략적 업무 수행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고급 단계로 나눠 각자 수준에 맞게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농심형 인재 : 농심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를 향해!

이제 농심이 나아가야 할 무대는 세계다. 우리는 농심정신을 마음에 품고, 맡은 일에 ‘쟁이’가 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 글로벌 역량 강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모든 임직원이 세계 제일의 식품 기업이라는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었을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농심은 구호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 세계를 향해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농심의 글로벌 육성인재 과정은 어학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전문 지식도 함께 전한다. 글로벌 인재 확대를 위해 그룹 외국어 과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온라인 외국어 과정도 운영해 모든 직원에게 세계 무대 진출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

농심의 미래는 우리 임직원 각자의 손에 달렸다. 잘 구성된 교육 제도와 시스템을 이용해 자기를 계발하는 주체는 결국 자기 자신이다. 자신이 농심이 찾는 인재가 맞는지 스스로 한번 돌아보자.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가 될 때, 우리는 천년 농심을 이끌어갈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농심50주년 4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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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

기업가치의

중심(中心) 농부의 마음

중심은 확고한 주관이나 줏대를 의미하는데, 농심의 중심에는‘농부의 마음’이 있다. 이는 곧 정직과 성실한 자세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올바른 길을 걷는 마음이다. 농심은 이러한 마음으로 정도를 지키며 성장의 기반을 다졌고, 50년 농심의 중심은 흔들린 적이 없다.

정직한 농부의 마음으로

농심은 농부의 마음을 뜻한다. 농부는‘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진리를 따르는 정직한 사람이다.
씨를 심고 가꿔 뿌린 만큼 거두는 농부는 헛된 욕심을 갖지 않으며, 잘못된 편법으로 더 많은 이득을 취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노력한 만큼 거두며 그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땀 흘려 일하는 농심. 이 마음으로 농심은 식품 사업 한길만을 고집하고 있다.

공적보다 도덕성이 우선

농심의 기업 문화를 이야기할 때 도덕을 빼놓을 수는 없다. 도덕은 건전한 조직 문화를 만들며 농심을 이끌어가는 힘이다.
‘아무리 훌륭한 공적도 도덕성이 없으면 가치가 없다’는 농심의 철학은 이를 잘 나타낸다. 농심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도덕성 때문. 확고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식품 사업 한길만 걸었기 때문에 정직한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올 수 있었고, 자랑스러운 1등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규정은 모두가 지켜야 한다

농심은 원칙을 지키는 기업이다.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라도 이 중심을 무너뜨릴 수는 없다.
농심 임직원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한 일화가 있다. 회장 제도를 도입하기 전, 당시 신춘호 사장이 한 번은 급하게 돈 쓸 일이 있어서 경리 담당자에게 회사 돈을 빌려줄 것을 부탁했는데, 그는 규정에 없는 일이라며 사장이라도 공금을 내줄 수 없노라 거절한 것이다. 이 일로 당시 부장이었던 담당자는 직원들 사이에서 ‘회장’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신춘호 사장은 “저 직원의 말이 맞다”며 규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됐다고 회고했다.

윤리경영, 정도경영의 개념이 사회적으로 대두하기 이전부터 농심은 이를 기업 가치의 중심으로 삼고 실천해왔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임무를 해내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원칙은 꼭 지키는 것은 농심으로선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마음이 농심을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비결인 것이다.

농심50주년 4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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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

중심(中心)을 잡아야 멀리 갈 수 있다

현대의 경영 환경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농심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협력회사는 물론 정부기관과 언론, 소비자 등 농심이 경영 활동을 하면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기업윤리의 잣대가 생기고, 기업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규정도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주변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이에 발맞춰 가야 한다. 그래야 올바른 기업 농심이 될 수 있다.

사전 예방으로 시작하는 준법경영

올바른 기업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법이다. 특히 현 정부는 ‘원칙이 바로 선 자본주의’를 외치며 기업의 정의롭고 공정한 경제활동과 법률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농심은 이에 발맞춰 2012년 4월 준법지원제도를 도입하고, 11월에는 농심준법선언을 공표하는 등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농심의 준법지원제도는 교육과 상담을 통해 자칫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위법 행위와 법적 분쟁 요소를 예방하는 데 방향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업무 분야별로 법률 위험 예방 활동을 담당하는 ‘자율점검담당자’를 선정해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쳐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특히 영업사우 대상 공정거래법과 계약 일반에 대한 준법 교육, 구매•노사협력 등 하도급 관련 부서 대상 하도급법 교육을 통해 거래 관계에서 경미한 법률 위반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법은 온 국민의 약속이다. 모르고 어겼더라도 정직한 이미지는 크게 실추될 수 있기 때문에 농심은‘사전에 예방한다’는 원칙으로 준법경영을 펼치고 있다.

정도영업은 상생의 기초

기업 경영의 목표는 매출 증가와 이윤 추구라고 하지만 정도를 벗어난 판매 활동은 결국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기 마련. 이 때문에 농심은 거래처와 소비자의 상생을 기초로 하는 ‘정도영업’을 추구하고 있다.

농심이 추구하는 정도영업이란, 현장 중심의 실판매를 실현하는 영업을 의미한다. 즉 분포와 진열을 통해 소비자가 농심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것이다.
농심은 정도영업을 위해 Action-Plan을 세우고 현장에서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는 동시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성장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POS 데이터를 활용한 진열 관리 개선이나 VMD 활동을 통한 프로모션 효율성 증대, 특약점 상생 프로그램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와 같은 활동은 현장 중심의 정도영업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고자 하는 고민 끝에 나온 전략이다.

편법으로 이익을 취하지 않고, 뿌린 만큼 거둔다는 농부의 마음을 기초로 농심은 사회적 규범을 지키며 언제나 떳떳한 기업이 되고자 한다. 올바른 길은 때론 좁고 거칠 수 있지만, 그 길이 농심을 천년 기업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농심준법선언

농심 임직원은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국내외 법령과 회사의 준법기준을 준수하고 다음 사항을 실천한다.

천칭

  • 업무의 준법처리를 생활화하고 준법의식 향상 및 올바른 농심인상 정립에 노력한다.
  • 회사의 준법기준을 준수하고 법률 검토와 계약 검토를 일상화한다.
  • 고객에 대한 정보 및 서비스 제공에 있어 제반 법령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 지식재산권이나 개인정보, 식품, 환경 등에 관한 법령을 숙지하고 준수한다.
  • 회사의 이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법령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 잘못된 관행을 따르지 않으며, 위법한 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회사에 통지한다.
  •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불공정거래행위나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지 않는다.
  • 횡령ㆍ배임행위, 회사와의 이해충돌행위, 내부자거래를 하거나 가담하지 않는다.
  • 직무수행 과정 중 알게 된 업무상 비밀을 누설하지 않으며 보안을 생활화한다.
  • 업무와 관련해 일체의 뇌물, 금품, 향응 등 부정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수수하지 않는다.
농심50주년 5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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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의 전구

농심 무한창조의 시작은

호기심

호기심은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그 답을 찾기 위한 고민과 노력의 과정에서 개인과 조직은
성장한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마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연결된다.
호기심은 소비자의 마음과도 맞닿아 농심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호기심은 곧 도전정신

농심에서 전해오는 말 중에 “나부대는 사람이 일 낸다”라는 것이 있다. ‘나부대다’의 사전적 의미는 ‘얌전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촐랑거리다’이지만 농심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진다.

농심은 나부대는 사람의 ‘역동성’과 ‘의외성’을 주목한다.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현장에 나가 직접 부딪치고, 해결책을 찾는 사람이 의외의 결과를 이뤄낸다는 것이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은 정해진 목표 이상의 결과를 얻고자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한다. 스스로 던진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부단히 발로 뛰어 답을 구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람이 농심이 이야기하는 ‘나부대는 사람’이다.

아무리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가 있어도,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움직일 수 없다. 호기심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은 농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히트 제품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농심의 제품들

농심의 도전정신이 잘 발휘된 사례로 새우깡 개발을 들 수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우리만의 스낵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농심은 1971년, 약 1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 새우깡을 만들어냈다. 이때 실험에 투입한 밀가루만 4.5t 트럭 80대 분량. 가장 알맞은 식감이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 강도 실험도 수백 번 반복했다. 거듭되는 실험과 실패 속에서도 농심 임직원은 수천수만 번 실패해도 개발 해내겠다는 각오로 성공을 위해 달려갔다. 이러한 새우깡의 개발 스토리는 농심 임직원 사이에서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농심의 도전정신은 역사를 바꾸었다. 1982년 농심은 라면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안성 스프 전문공장을 설립해 라면 시장에 ‘라면 맛은 스프 맛’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 스프가 잘 뭉치고 면과 잘 섞이지 않던 짜장라면의 단점을 극복하고 잘 비벼지면서 진한 짜장 맛을 구현한 짜파게티,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의 신라면 등 지금까지 농심을 대표하는 히트 제품은 모두 농심이 호기심을 갖고 도전해 이뤄낸 결실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농심은 실패가 두려워서 가능성 있는 일에 도전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되려 일을 망치는 것이 어리석다고 말한다. 무한한 호기심으로 열심히 나부대자. 무한창조의 시작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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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것이

농심의 성장 DNA

바야흐로 경쟁 시대다. 시장에는 수많은 제품이 쏟아져나오고,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많은 사람이 이미 시장은 포화 상태라고 말하지만, 농심은 1982년 안성 스프 전문공장의 신화를 기억하고 있다. 더 좋은 재료로 더 맛있는 제품을 만든다면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농심 가족이라면 누구나 안다.
지금도 농심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시장을 바라보며 답을 찾아가고 있다.

라면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다

농심 라면의 역사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0년에 선보인 최초의 짜장라면 짜장면, 1982년 출시해 용기면의 대중화를 이끈 육개장 사발면, 1986년 처음으로 출시한 한국인의 매운맛 신라면 등 역사를 되돌아보면 농심은 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왔다.

더 맛있는 국물 맛을 위한 농심의 노력은 ‘고온쿠커’와 ‘지오드레이션(Z-CVD) 공법’을 탄생시켰고,이를 활용해 더 깊고 진한 맛을 내는 제품을 선보이며 라면 시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신라면블랙으로 시작해 최근 짜왕까지 농심은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농심은 최근 두툼하면서도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면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 이를 적용한 우육탕면을 선보이며 그동안 스프가 중심이 됐던 라면 시장에 ‘면발’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농심 고유의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우육탕면이 출시 3개월 만에 1000만 봉 이상 판매됐다는 실적이 증명한다. 농심의 호기심이 더 맛있는 라면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좋은 재료로 만드는 맛있는 스낵

인큐베이션 페어에서 농심 연구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 식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1971년 12월 농심이 내놓은 새우깡은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이다. 그 이후로도 꿀꽈배기, 바나나킥 등 수많은 히트 상품을 선보인 농심은 최근 감자로 스낵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농심은 2010년 우리가 집에서 흔히 먹는 수미감자를 사용한 생감자 스낵 수미칩을 선보였다. 수미감자는 맛과 풍미가 뛰어나고, 감자 고유의 단맛을 내는 환원당이 일반 가공용 감자보다 10배가량 많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그러나 감자칩으로 가공할 경우 특유의 성분으로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해 그동안 이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농심은 ‘감자를 태우지 않으면서 맛있는 스낵을 만들 수 없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연속식 진공 저온 후라잉’ 제조 공법을 개발해 수미칩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이후 지난해 12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선보였고, 시장을 선두하리라는 예상은 적중했다. 좋은 재료(국산 수미감자)와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으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 인기를 얻었고, 지난 1월부터 전체 스낵 시장 1위에 올랐다. 국내 최초로 스낵을 선보인 농심이 최고의 스낵 회사라는 위상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농심은 지금도 임직원의 호기심을 장려한다. 신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원들은 1년에 두 번 ‘인큐베이션 페어’를 통해 자신의 호기심과 연구 결과를 마음껏 뽐내고, 직원들 역시 ‘정보제안시스템’을 통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공유한다. 이러한 임직원의 호기심과 탐구심이 농심을 키운다. 세계적인 천재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특별한 재능이 없습니다. 단지 호기심이 많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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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고객이 없다면 지금의 농심도 있을 수 없다.
소비자와 고락(苦樂)을 함께해온 농심의 성장에는 ‘기업의 이익을 우선하기보다 소비자와 더불어
발전한다’는 정신이 담겨 있다. 농심의 지난 50년은 고객과 함께해온 시간이다.

사회 그늘진 곳에 건넨 도움의 손길

농심은 경영이 안정 국면에 접어든 198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시작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개념이 대두하기 전부터 성장과 나눔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철학을 실천한 것이다.

농심은 1980년 8월 1000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한 이후 매년 각종 재해의연금과 원호 성금을 기부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1982년 5월에는 노인의 해를 맞아 서울 정동 세실극장에서 한 달 동안 1만여 명의 노인을 초청해 잔치를 베풀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종 사회단체 기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와 상생한다는 ‘농심 정신’을 발휘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율촌재단

농심은 장학사업과 교육에도 관심을 가졌다. 1984년 5월 신춘호 회장은 화암장학회 이사로 취임하면서 우리나라의 내일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율촌장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고•대학생의 장학금 지급, 대학교수 연구비 지원 등 각종 사업을 펼쳤다. 특히 1989년 우리나라의 한자 교육 발전을 위해 개발한 초등학교용 ‘국•한 혼용 한국어’ 교과서는 지금도 인문 한자 교육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 율촌장학회는 1998년 재단법인 율촌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고등학교용 ‘국•한 혼용 한국어’ 교과서를 발간하는 한편 해외 교포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용 CD-ROM을 개발하는 등 교육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금도 율촌재단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식품 관련 연구 기반을 다지는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및 운영사업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넉넉한 인심이 담긴 본사 앞마당

넉넉한 인심이 담긴 본사 앞마당

이웃을 생각하는 농심의 마음은 농심 사옥에서도 느낄 수 있다. 1983년 농심은 대방공장 인근 공군사관학교(현 보라매공원) 입구의 토지 2810㎡를 서울시에 무상 증여해 지역사회를 위하는 넉넉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어 1996년 현재의 농심 사옥을 지을 때에는 넓은 앞마당을 이웃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추후에는 주변의 보라매공원과 잘 어울리도록 나무를 심어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면 산책 나온 인근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지역 주민에게 넉넉한 쉼터를 제공하고, 사회의 그늘진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농심은 혼자만의 성장이 아니라 사회와 이웃과 함께하는 성장을 도모해왔다. 50년 농심의 높은 탑은 결코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다. 농심과 고객이 두 손 잡고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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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농심철학은

좋은 것

농심의 3대 정신 중 하나인 농심철학은 ‘이웃과 더불어 내가 가진 좋은 것을 기꺼이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는 50년 농심을 이끄는 기본 정신이며 자연스럽게 농심의 기업 문화로 뿌리내렸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봉사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봉사 활동’

농심 사회봉사 활동의 포인트는 ‘가장 먼저, 내가 속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아보자’이다. 이를 위해 농심은 2007년 사회공헌단을 발족하고 서울, 부산, 구미, 안양, 안성, 아산, 녹산 등 주요 사업장별로 조직을 갖춰 각 사업장 주변의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 지역 환경 살리기 운동이다. 농심은 서울 보라매공원, 안양시 안양천, 안성시 모산리길, 아산시 매곡천, 부산시 낙동강과 삼락공원 등 사업장 인근 지역의 환경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어린이날, 농심 사옥은 ‘어린이 세상’

어린이날, 농심 사옥은 ‘어린이 세상’

매년 어린이날이 되면 농심 사옥은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변한다.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심어주려 2008년부터 시작한 농심 어린이날 행사는 매년 5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어린이날 축제로 꼽히고 있다.

올해 농심은 ‘동화마을’이라는 콘셉트로 농심 사옥을 꾸몄다. 농심을 찾은 어린이들은 새우깡, 통밀콘, 쫄병스낵 등으로 만든 스낵집을 보고 따라 만들거나 뽀로로와 타요, 농심 너구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기념 촬영과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 대형 비눗방울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냈다.

새우깡, 바나나킥, 백산수 등 푸짐한 기념품은 보너스. 농심 어린이날 행사는 이제 지역주민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직원들의 재능기부 ‘어린이 경제교육’

직원들의 재능기부 ‘어린이 경제교육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어린이 경제교육’도 농심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활동으로 주로 신대방동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해외사업 등 농심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농심 직원들은 ‘우리 지역’을 주제로 상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각종 자원을 알아보고, 가게 운영 게임을 하며 수입과 지출의 개념을 가르치고 있다. 선생님으로 나선 직원들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자료를 만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열정적이다. 수업시간에 농심 제품을 예로 많이 들다 보니 ‘새우깡 선생님’ ‘신라면 선생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그동안 농심의 어린이 경제교육을 받은 학생만 1만여 명에 이른다. 직원 한 명, 한 명의 작은 노력이 쌓여 큰 탑을 이룬 것. 농심은 올해도 7월부터 어린이 경제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농민 상생 프로젝트

농민 상생 프로젝트

농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소득을 증가시키는 일. 이른바 ‘농민 상생 프로젝트’다. 쉽게 말해 농심 제품 제조에 들어가는 국산 원재료의 비중을 높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것.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내산 수미감자를 사들여 수미칩과 입친구 등 제품 생산에 활용하며 국내 감자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12월 출시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의 인기에 힘입은 농심은 국산 감자 구매를 확대해 올해에는 650여 개 국내 감자 농가와 감자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대기업-농가의 상생 모델’ 모범으로 평가받은 농심은 지난해 11월 19일 경기도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농업 미래성장 대토론회’에 참가해 농가와 상생 사례로 이를 소개하고 관련 자료와 상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농심 사회공헌단은 지난 4월 18일 감자 계약 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미감자 재배 일손을 돕는 등 상생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농심 상생경영의 핵심은 ‘공동의 행복’이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위한 공존이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개념이다.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마음으로 이웃과 사회와 손잡고 성장해야 한다는 농심의 정신은 변함이 없다. 농심은 농부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와 이웃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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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내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농심은 ‘음식은 생명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세워진 회사다.
생명이 고귀한 것처럼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첫째 조건인 음식 또한 고귀하다.
농심은 창립 초기부터 영양은 물론이거니와, 식품안전에도 완벽을 기해왔다.

품질관리를 위한 제도와 정책 개선

나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제조품질과 공정관리에 힘써온 농심은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품질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등 본격적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1991년 11월에는 생산기획실을 설립해 품질관리와 공정 개선, 표준화 업무, 기타 검수 업무 등 제품의 품질 관련 업무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1994년에는 공장별 연구실 및 공장관리실을 통합해 종합품질관리실을 구성하고 품질정책의 방향과 전략 수립, 공장 품질관리 통합 운영, 협력업체 품질 관련 업무, 품질인증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며 안전성 확보의 기틀을 다졌다.

영양은 물론 식품안전까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인정번호 : KT053호)

농심은 1990년대 이후 식품위생 및 영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를 감안해 안팎에서 발생하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영양 표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했다.

그 일환으로 농심 연구소는 1990년부터 첨단 분석장비를 보강해 잔류 농약, 중금속, 잔류 용매, 미생물 및 기타 위해 성분에 대한 분석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91년에는 무기분석 기술을 축적해 잔류 유해 금속에 대한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미네랄 성분 및 영양 강화 제품 개발에 주력했으며, 식품 및 포장지에 잔류하는 각종 용매류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1992년부터는 잔류 농약에 대한 분석도 본격적으로 시행했으며, 미국 FDA 규정 수출 제품 영양 표기 의무화 및 국내 제품 영양 표기 사항에 대비해 분석법 표준화 작업 및 제품 분석을 실시했다. 1993년부터는 항생제 분석도 시작했다.

그 결과 농심은 1997년 1월 라면업계로는 처음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의 화학시험 분야와 생물학적시험 분야에서 공인 인정을 획득했으며, 2009년 5월 방사선 조사 검지, 아크릴아마이드, GMO, 병원성 세균, 잔류 농약, 지방산 조성, 콜레스테롤 등 7가지 검사 부문에 대해서도 추가 인정을 받았다. 이는 안전성 논란이 있는 유해 물질에 대한 분석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방사선 조사 검지는 아시아 최초, 아크릴아마이드는 국내 최초로 인정받은 것으로 농심의 식품안전 기술이 상당한 위치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음식은 안전과 위생이 제일이다. 그 위에 보태지는 것이 맛이요, 보기 좋은 모양이다. 이 모든 것을 갖춰야만 비로소‘온전한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농심의 50년은 온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음식’을 만들어온 시간이었다.

농심50주년 7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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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농심이라면 모두가 安心이다

온 국민의 먹을거리를 만드는 회사로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농심의 마음에는 늘 변함이 없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고객 안심을 위해 힘써온 농심은 세계 수준의 식품안전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위해 물질 OUT! 세계 수준의 분석력을 갖춘 농심

첨단 분석장비로 잔류 유해물질을 검사하는 연구원

시대와 환경이 바뀌며 식품 위해 요소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식품회사에서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할 영역이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농심 식품안전연구소는 늘 발 빠르게 움직인다. 농심 제품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실시하고 분석법을 교육하는 식품안전연구소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석 시험 업무와 식품안전성 대책 수립 업무 등을 처리할 정도로 대표적인 국내 식품 분석 기관으로 우뚝 섰다.

이렇듯 농심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화학적, 생물학적 안전성과 방사능물질 검출 등 각 세부 분야에 따라 위해 물질 및 오염 인자를 모니터하고 있다.

화학적, 생물학적 유해물질을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

화학적 안전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잔류 농약과 동물의약품, 비소, 중금속, 아크릴아마이드, 에틸카바메이트, 마이코톡신 등 식품 오염 물질과 기타 위해성 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한다.

또한, 생물학적 안전성에 대해서는 원료 입고에서부터 식품 제조 라인까지, 제품생산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과 식중독균의 오염 및 GMO 원료 혼입 등의 생물학적 위해 요소를 차단한다.

모든 원료에서 방사선 조사를 거치지 않은 원재료만 사용하는 ‘비방사선 정책’도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원료의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측정하고 방사선 조사 원료의 혼입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농심 식품안전연구소의 분석 및 연구 분야의 모든 시스템은 국제 규격인 ISO/IEC 17025에 적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해당 분야 및 항목에 대한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를 실시해 최첨단 시스템으로 식품분석을 이끌어간다.

전 공장 HACCP 지정, 믿을 수 있는 식품 농심

농심은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전국 6개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에 대해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지정을 받았다. HACCP는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 물질이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위생 관리 시스템을 말하는데, 농심이 전 제품 공정에 HACCP 지정을 받았다는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농심의 모든 라면과 스낵 제품이 안전한 식품이라고 인증했다는 말과 같다. 업계 최다 수준의 다품종 생산 기업이 모든 라면과 스낵 제품에 대해 HACCP 지정을 받았다는 것은 업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우수 사례다.

일찌감치 1999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냉동식품•면류•냉동면류 최초로 안양공장 냉동면 라인이 HACCP 지정을 받은 농심은 2004년 유탕면 최초로 구미공장 생산 신라면에 대해 HACCP 지정을 받았으며, 같은 해에는 안양공장 생면공정이, 2006년에는 안성공장 분말스프공정이 분말스프류 최초로 HACCP 지정을 받는 등 식품업계에서 HACCP 지정 선두주자로 부각됐다. 이어 2010년에는 ‘HACCP추진사무국’ TF팀을 만들어 4개 공장 동시 HACCP 지정을 추진했고, 2011년 12월 전 공장 전 제품 HACCP 지정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완벽한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농심은 매년 위생수준안전평가제와 유통 바이어 심사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는 등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한 최고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 농심의 품질관리는 단순히 제품의 특성을 관리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고객의 안심까지 책임지는 고차원적인 개념이다. 이와 더불어 농심은 전사적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안전팀을 필두로 식품안전기획은 물론, 식품정책 및 법규 관리, 식품관련 제도 및 인허가 관리, 식품안전 정보 수집 및 분석, 위기 대응 등 식품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심 식품안전 관리의 기본 원칙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것이다.‘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이름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농심은‘음식은 생명이다’라는 철학을 50년 동안 이어오며, 세계 수준의 식품안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믿고 먹는 식품, 농심이라면 세계인 모두가 안심(安心)이다.

농심50주년 8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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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신화를 이뤄낸 신의 한 수 결심

50년 역사를 지나며 농심이 걸어온 길은 선택의 연속이었고, 그중에서도 몇몇 사건에서의 결단은 감히 '신의 한 수'라 할 만큼 농심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과감한 결심과 강한 추진력이 반세기 농심의 성공신화를 이뤄냈다.

'쇠고기'가 아니라 '소고기'다

소고기라면물류차량

농심의 확고한 집념과 추진력은 제품 작명 역사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1970년 농심이 '소고기라면'을 출시할 때, 이를 맞춤법상 올바르게 표기하면 '쇠고기라면' 이었다. 하지만 당시 신춘호 사장은 "고기를 뺀 앞글자만 놓고 볼 때 '쇠'는 쇳덩이나 못 따위를 연상시킨다. 반면 '소'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가축인 소를 곧바로 떠올려주기 때문에 문법과 관계없이 '소'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고, 제품명을 문법에 어긋나는 말로 지어서는 안 된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소고기라면'이라는 브랜드명을 감행했다. 이렇게 상식을 뛰어넘는 발상으로 이름 지은 소고기라면은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전국적으로 시장을 형성했다. 소고기라면의 흥행에 힘입어 농심의 매출은 1년여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10%대에 머물던 시장점유율도 약 23%까지 오르면서 성장의 불씨를 지폈다.

법 조항을 개정한 '辛라면'

신라면(1986)

1986년 辛라면을 출시할 때도 비슷했다. 매운맛을 특징으로 한 라면이기 때문에 ‘辛’ 자를 쓰려 했던 농심은 당시 식품위생법의 ‘식품의 상품명 표시는 한글이어야 하고 외국어를 함께 적고자 할 때는 한글 표시보다 크게 할 수 없다’는 조항 때문에 난관에 부딪혔다. 농심은 “수천 년 동안 한자 문화권에 속해온 우리나라에서 과연 한문을 외국어로 분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당한 것인가, 그리고 즉각적인 의미 전달과 이미지 부각을 생명으로 하는 상품명에 한글보다 한자를 크게 쓸 수 없다는 규정은 합리적인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당시 보건사회부에 이에 대한 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결국 보건사회부는 농심의 합리적 건의를 받아들여 1988년 10월 조항을 개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출시한 辛라면은 포장지 전면의 ‘辛’ 자를 트레이드마크로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며 우리나라 1등 라면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스프 맛'으로 라면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1978년경부터 1980년까지 국내 라면 시장의 성장은 한계에 이른 듯했다. 매년 이어오던 큰 폭의 소비 증가 행진이 급격하게 멈춘 것이다.
그 원인을 두고 일부 전문가는 우리나라의 라면 소비량이 그 총수요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농심은 소비자의 기호와 취향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으며, 변화 가능성을 예측해서 잘 대응한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이에 농심은 안성에 스프 전문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스프 제조회사를 둘러보며 최신 스프 생산설비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그리고 이를 농심의 노하우와 결합해 새로운 설비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안성공장을 설립하는 데 걸린 시간만 약 2년. 투자한 금액은 농심 자본금 2배에 달하는 40억여 원이었다. 침체에 빠져 있던 국내 라면 시장은 안성공장 가동 후부터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해 이듬해에는 30%에 가까운 소비 증가를 이뤄냈다. 농심은 이에 힘입어 육개장사발면, 너구리, 안성탕면, 짜파게티, 辛라면 등 히트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식품회사로 도약했다.

이렇듯 50년 농심의 역사는 크고 작은 결심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쌓아온 탑이다. ‘불가능은 없다’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해 쌓았기에 농심은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농심50주년 8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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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0년을 위한 농심의 결심

시장 환경이 어느 때보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진다. 그 가운데 농심은 라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 동력을 찾아 다가올 50년을 제2의 전성기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농심은 여전히 한 번 결심한 일은 전력을 다해 추진하며, 농심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정체된 라면 시장에 '굵은 면발' 트렌드 제시

우육탕면, 짜왕 패키지이미지

농심은 올해 초 기존 스프 맛 위주로 경쟁하던 라면 시장에 '면발 경쟁'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먼저 농심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연령대가 낮을수록 굵은 면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젊은 층일수록 씹는 맛이 좋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면을 즐긴다는 의미다. 또한 일본을 비롯한 해외 라면 기업들이 면발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농심은 50년 제면 기술을 집약해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굵은 면'을 개발했고, 이를 적용한 우육탕면, 짜왕 등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우수한 품질에 차별화된 면을 더해 국내 라면 시장에서 농심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의 고삐를 앞당긴다는 계획에서다.

농심이 1월 선보인 우육탕면은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만 개가 판매되며 열풍을 일으켰다. 이어 4월 출시한 짜왕은 5월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라면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로써 짜왕이 라면 업계에서 파워 브랜드로 꼽는 연 매출 1000억 원 제품 대열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렇게 출시와 동시에 시장을 석권한 짜왕은 농심의 결심이 옳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농심의 미래를 열어갈 '백두산 백산수'

백산수 이미지

농심은 식품회사로서의 궁극적인 도리는 인류의 꿈인 무병장수와 생명연장에 이바지하는 것임을 선언하고, 백두산 백산수를 선보이며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시는 물’ 사업을 신성장 사업으로 결정했다.
이에 농심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세계 생수 시장을 정조준하기 위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2000억여 원을 투자해 백산수 제2공장 건설의 삽을 떴고, 하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백산수의 수원지인 백두산은 거대한 자연의 보고이자 장엄하고 신비로운 위용을 뽐내는 민족의 영산이다. 농심은 백두산 청정지역에서 내린 빗물과 흰 눈이 화산암반층을 따라 투과돼 내두천에서 샘물로 솟는 것을 그대로 담아 소비자에게 전한다. 자연이 만들어냈기에 맛도 좋고 필수 미네랄도 풍부하다. 이미 백산수의 우수성은 다양한 전문가의 분석으로 증명된 바 있다. 농심이 백두산 백산수 사업을 자랑스럽게 신성장 사업이라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백산수는 농심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2012년 12월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상반기 백산수 매출액은 165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3% 성장했다.

농심은 향후 100년을 열어갈 신성장 사업으로 백산수 사업을 결정한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백산수를 국내 1등 생수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농심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 농심은 늘 그러했듯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농심50주년 8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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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0년을 위한 농심의 결심

시장 환경이 어느 때보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진다. 그 가운데 농심은 라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 동력을 찾아 다가올 50년을 제2의 전성기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농심은 여전히 한 번 결심한 일은 전력을 다해 추진하며, 농심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정체된 라면 시장에 '굵은 면발' 트렌드 제시

우육탕면, 짜왕 패키지이미지

농심은 올해 초 기존 스프 맛 위주로 경쟁하던 라면 시장에 '면발 경쟁'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먼저 농심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연령대가 낮을수록 굵은 면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젊은 층일수록 씹는 맛이 좋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면을 즐긴다는 의미다. 또한 일본을 비롯한 해외 라면 기업들이 면발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농심은 50년 제면 기술을 집약해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굵은 면'을 개발했고, 이를 적용한 우육탕면, 짜왕 등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우수한 품질에 차별화된 면을 더해 국내 라면 시장에서 농심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의 고삐를 앞당긴다는 계획에서다.

농심이 1월 선보인 우육탕면은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만 개가 판매되며 열풍을 일으켰다. 이어 4월 출시한 짜왕은 5월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라면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로써 짜왕이 라면 업계에서 파워 브랜드로 꼽는 연 매출 1000억 원 제품 대열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렇게 출시와 동시에 시장을 석권한 짜왕은 농심의 결심이 옳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농심의 미래를 열어갈 '백두산 백산수'

백산수 이미지

농심은 식품회사로서의 궁극적인 도리는 인류의 꿈인 무병장수와 생명연장에 이바지하는 것임을 선언하고, 백두산 백산수를 선보이며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시는 물’ 사업을 신성장 사업으로 결정했다.
이에 농심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세계 생수 시장을 정조준하기 위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2000억여 원을 투자해 백산수 제2공장 건설의 삽을 떴고, 하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백산수의 수원지인 백두산은 거대한 자연의 보고이자 장엄하고 신비로운 위용을 뽐내는 민족의 영산이다. 농심은 백두산 청정지역에서 내린 빗물과 흰 눈이 화산암반층을 따라 투과돼 내두천에서 샘물로 솟는 것을 그대로 담아 소비자에게 전한다. 자연이 만들어냈기에 맛도 좋고 필수 미네랄도 풍부하다. 이미 백산수의 우수성은 다양한 전문가의 분석으로 증명된 바 있다. 농심이 백두산 백산수 사업을 자랑스럽게 신성장 사업이라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백산수는 농심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2012년 12월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상반기 백산수 매출액은 165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3% 성장했다.

농심은 향후 100년을 열어갈 신성장 사업으로 백산수 사업을 결정한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백산수를 국내 1등 생수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농심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 농심은 늘 그러했듯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농심50주년 9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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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라면을 들고 세계를 향해 내디딘 농심의 첫걸음

농심이 해외 시장 진출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은 1971년 5월 수출식품영업허가(보사부장관 1호)를 취득하면서다. 같은 해 9월 ‘해장국라면’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가공식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농심은 1980년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졌고, 농심은 서울올림픽 공식후원사로 나서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농심은 이때를 전후해 미국과 일본, 중국에 사업장을 개설하며 해외 시장을 무대로 본격적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라면의 종주국 일본에 뿌리내린 辛라면

신라면

농심의 첫 해외 사업장은 1981년 설립한 일본 동경사무소였다. 첫 해외 사무소인 만큼 신중하게 현지 정보를 수집하며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고, 1986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특히 88서울올림픽 이후 농심은 신라면을 필두로 일본 라면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일본 라면 시장에 ‘매운 라면’ 카테고리를 만들자는 것이 주 전략이었다. 농심은 슈퍼마켓과 대형 체인점을 중심으로 영역을 넓혀갔는데, 1990년대 들어서는 편의점까지 신라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일본 최대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997년 8월 도쿄의 약 250개 점포에서 신라면의 테스트 판매를 했고, 1998년 전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여러 편의점이 속속 신라면 취급을 희망하며 농심은 일본 전역으로 시장을 넓혀갈 수 있었다. 그렇게 농심은 라면의 종주국 일본에 자리 잡았고, 2004년에는 신라면이 일본 도쿄TV에서 선정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 라면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농심은 매년 4월 10일을 신라면의 날로 제정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신라면 키친카를 운영해 전국 주요 시가지에서 시식행사를 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일본에서 신라면은 ‘맛있다’는 뜻의 ‘우마이(うまい)’와 ‘맵다’는 뜻의 ‘카라이(からい)’를 합친 ‘우마카랏(うまからっ, ‘맛있게 맵다’는 뜻)’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본토 입맛까지 사로잡다

신라면 블랙

1971년 최초로 미국 LA 지역에 라면을 수출한 농심은 1980년대 LA 지역 교포 사이에서 ‘너구리’가 인기를 얻자 미국 수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고, 2005년 LA공장을 가동했다. 미국 진출 초기 농심 라면의 주 소비층은 한국인이었으나, 1990년대 이후 점차 다양화돼 1998년 무렵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계 소비자가 약 25%, 히스패닉계와 비주류 계층인 중남미계 소비자가 약 10%를 차지하는 등 한인 이외의 소비층이 35% 이상으로 확대되며 농심 라면은 다양한 인종이 즐겨 찾는 먹을거리로 자리 잡았다.

2013년 3월 농심은 미국 라면 생산라인을 업그레이드하며 미국 본토 공략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했다. 2014년부터는 한국 식품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al-mart)와 직거래 계약을 맺고 미국 전역의 4300여 개 매장에 라면을 직접 공급하는 등 미국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세계 최대의 라면 시장 중국, 신중하게 접근하라

신라면

농심이 중국 진출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88서울올림픽을 전후한 시점이다. 당시 중국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 도입을 시도하는 중이었고,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많은 국내 기업이 중국 진출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농심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신중한 자세로 진출 시기를 심사숙고했고 중국의 시장 가능성과 규제, 제도 등의 문제가 안정화된 것을 확인한 뒤 1996년 상해공장을 준공하며 중국 시장에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당시 농심은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첫째, 농심의 브랜드를 그대로 중국에 심는다, 둘째 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고수한다, 셋째 사업의 확대는 해안에서 내륙으로 전개한다’는 세 가지 원칙을 만들었다. 또한 ‘라면은 끓여 먹는 것이 맛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새로운 라면 문화를 심고, 거래는 반드시 현금으로 해 상거래 신용을 확립한다는 정책 방향을 세웠다. 이 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농심은 1998년 청도농심식품유한공사, 2000년 심양공장을 설립하며 사업을 키워나갔고, 중국 경제 발전에 발맞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농심은 바둑이 중국 내 인기 스포츠라는 점을 감안해 1999년 세계 유일의 국가 대항 바둑대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창설•후원하며 중국인에게 ‘辛’ 브랜드를 알렸다.

지난해 농심은 시안, 청두 등 서부 내륙 지역 신시장을 개척하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타오바오)’를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펼치며 1억 8000만 달러라는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농심은 지난해 말 중국사업부문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격상시키고, 중국전략팀을 신설하며 세계 최대 라면 시장 중국을 정조준하고 있다.

농심은 세계인이 먹는 신라면을 만들자는 의지로 세계 시장을 개척해왔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신념과 ‘좋은 것은 반드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믿음은 해외 시장 진출의 기초가 됐다.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나갈 곳을 바로 보고, 먼 곳의 지형을 그리는 안목이 세계 여러 나라에 농심을 뿌리내릴 수 있게 했다.

농심50주년 9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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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벨트’를 시작으로 세계인의 식탁을 붉게 물들인다

농심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철학으로 시장을 확장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그 철학은 세계 시장을 관통했다. 그리고 지금은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을 선택해 브랜드 이미지를 깊숙이 뿌리내리는 동시에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해외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농심이 올해 집중 타깃으로 정한 시장은 세계 라면 시장의 허브라 할 수 있는 아시아 지역이다. 특히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집중 공략해야 할 ‘동남아 핵심 국가’로 지정했다. 여기에 지난해 법인을 설립한 호주까지 더해 농심 ‘아시안 벨트’를 완성한다는 것이 농심의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 중국

백산수 공장과 생수병

중국은 세계 최대의 라면 소비국이다. 농심은 앞으로 중국의 시장 점유율을 더 키워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을 컨트롤하는 글로벌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중국 사업의 일선에는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로 자리 잡은 신라면이 있다. 농심은 중국 진출 이후 20여 년간 쌓아온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서부 지역 개척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공략한 서부 지역(시안, 청두, 충칭)의 평균이 매출이 100% 이상 늘었다. 올해 농심은 서부 화동 지역(쑤저우, 항저우, 난징 등)에 판매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쓰촨성, 구이저우성, 후베이성, 후난성 등 서남부 지역으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여기에 백산수를 더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다. 백산수 신공장을 하반기 중 완공하면 연간 최대 200만여 톤의 백산수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농심은 중국 경제의 중심지인 상하이와 베이징 등 이미 자리 잡은 동부 지역과 백산수를 생산할 옌빈 지역 주변 동북3성을 위주로 백산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중국 본사 내 백산수 마케팅 조직을 별도로 구성하고, 신라면으로 닦아놓은 대형 유통채널 공급망과 여러 특약점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다져 백산수를 중국 사업 제2의 엔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별 특색에 맞게 공략

농심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가별 유통 환경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각국의 유통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펼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현대 유통 시장이 발달한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에서는 각국의 No.1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대형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특히 한국식 ‘시식행사’를 통해 제품 판매와 재구매를 극대화하고 있다. 더불어 편의점 채널도 공략 중이다. 동남아시아의 소득 수준이 비교적 높은 나라의 경우 머지않아 편의점 매출이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현대 유통이 상대적으로 덜 발달한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은 기존 대형 거래선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지방 중소형 할인점, 개인 슈퍼마켓 등을 공략한다. 지방 도시를 두루 공략해 제품 분포를 확대하고 전국 단위의 입점과 판매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또한 이들 국가에서 상당수를 차지하는 전통시장 공략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자국의 저렴한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전통시장 특성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에 조금씩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이외의 무슬림 시장은 할랄신라면을 중심으로 공략한다. 할랄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김치라면과 채식주의순(용기면) 제품까지 할랄 인증을 확대했다. 더불어 농심은 올해 태국 방콕, 푸껫 국제공항 매점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매점에 신컵을 입점시키는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랜드마크에서 신라면을 판매하며 홍보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또한 호주를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포함해 매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월 시드니에 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시장에 진출한 농심은 올해 시드니 북쪽 브리즈번과 남쪽 멜버른으로 시장을 개척해 현지인 입맛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농심이 처음 세계 시장에 발을 내디뎠을 때의 모험심과 열정의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그간 100여 개국에 수출하며 세계인의 식탁을 한국의 매운맛으로 물들인 농심이 이제 그 색을 더 진하게 물들이기 위해 새 불을 지폈다.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농심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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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역전의 신화를 이룬 자부심

농심은 ‘신제품만이 살길이다’ ‘우리 제품은 우리 손으로 만든다’는 신념과 의지로 창업과 동시에 연구소를 세우고 신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그리고 우리 손으로 개발한 제품이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그 자부심이 라면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농심은 창립 20년 만에 라면 시장 역전의 신화를 이뤄냈다.

‘라면은 스프 맛’이라는 전략으로 시장 1위 달성

‘라면은 스프 맛’이라는 전략으로 시장 1위 달성

1985년 3월 라면 시장에 새 역사가 쓰였다. ‘리스PR 경제조사연구소’ 조사 결과 농심이 시장점유율에서 40.4%를 기록하며 경쟁사(39.6%)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것. 농심은 이어 6월에는 43.2%를 달성해 경쟁사와 격차를 7%로 벌리며 순위를 굳게 다졌다.

이는 신제품만이 살길이라는 의지의 결실이었다. 농심은 정체된 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는 ‘스프’에 있다고 보고 안성스프전문공장을 설립했다. 농심은 이곳을 기반으로 원료를 저온에서 가공함으로써 본래의 맛을 보존•재현하는 기술을 도입, 라면 스프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에 없는 신제품을 경쟁사보다 앞서 선보였다. 이것이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데 주효했다. 여기에 제품의 특성과 농심의 이미지를 잘 살린 ‘형님 먼저 아우 먼저’와 같은 감성 광고 또한 농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는 데 한 몫했다.

세계를 향해 나아가다

세계를 향해 나아가다

1985년 3월은 농심의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때다.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의 공식 라면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 이는 그간 농심이 쌓아온 제품의 품질과 기술에 대한 신뢰의 결과이자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농심은 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 공식후원사 선정을 계기로 ‘믿을 수 있는 식품 기업 농심’이라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 경쟁사보다 우월한 지위를 얻었다.

또한 세계인의 입맛을 향해 발걸음을 넓혀 식품을 통한 국위선양의 기회까지 만들었다. 농심은 서울올림픽 당시 ‘한국의 맛과 정성을 모든 세계인에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업 이미지의 세계화와 판매 증대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올림픽 기간 중 잠실 주경기장을 비롯한 전국의 30개 경기장에

97개 판매장을 마련하고 라면, 스낵 등을 판매했다. 판매장에서는 육개장 사발면의 인기가 가장 높았는데, 미국 방송사 NBC는 한 프로그램을 통해 육개장 사발면이 “미국 햄버거에 준하는 인기 식품”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올림픽 기간 동안 사발면을 비롯한 농심 제품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자부심이자, 세계인에게 한국의 맛을 알리는 전도사였다.

시장점유율 역전과 아시안게임, 서울올림픽 공식후원사 선정 등을 통해 농심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시장까지 진출했고,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했다. 농심의 맛은 한국의 자부심이 됐고, 농심은 세계를 무대로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농심50주년 9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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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맛,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다

우리 손으로 땀 흘려 만든 제품이기에 자부심을 갖고 시장에 뛰어든 농심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식품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다. 농심의 맛은 곧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다.

신라면을 필두로 라면 시장 선도, 최근 짜왕까지 가세

짜왕

1985년 선두 자리를 차지한 이후 농심은 변함없이 대한민국 라면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그 선두에는 1등 라면인 신라면이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신라면은 연간 약 2조 원 규모의 국내 라면 시장에서 5000억 원 가까이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단일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20%를 차지는 셈이다. 여기에 짜파게티, 너구리, 안성탕면 등 파워 브랜드 제품의 활약에 힘입어 농심은 전체 라면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짜왕이 힘을 더했다. 굵은 면발의 프리미엄 짜장라면을 표방한 짜왕이 소비자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출시하자마자 라면 시장 2위에 올라선 것. 짜왕은 연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파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객도 인정한 1등 식품 기업, 농심

NCSI 국가고객만족지수(NCSI)라면 부문 1등, 백산수 공장

농심은 지난 9월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라면 부문 1등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농심은 2007년부터 이어오는 라면부문 평가에서 일곱 차례 1위 타이틀을 차지했을 만큼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모델로,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하는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농심은 총점 76점으로 라면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시장 지배력은 품질에서 비롯한다는 점을 마음에 새기고 제품 개선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특히 농심은 면 굵기를 기존 라면의 2배 이상으로 특화해 선보인 우육탕면과 짜왕 등의 신제품이 연이어 굵은 면발 전쟁을 시작했고, 기선을 잡으며 라면 시장을 선도했다. 여기에 최근 신라면의 면발과 스프를 개선하고 짜파게티의 포장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제품의 본질은 유지한 상태에서 개선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농심은 새로운 50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농심은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주인공으로 백산수를 택했다. 2015년 10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백산수 신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연간 125만t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며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백산수는 농심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자부심’의 주인공이 될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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